대우자동차가 태국에 부품 현지 조립(KD) 방식으로 대형버스 307를 수출한다. 27일 대우차 관계자는 "국영 시외버스와 시내버스 입찰에 참가, BH120L 시외버스 57대 및 BH115L 시내버스 250대를 수주해 10년만에 태국시장 재진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태국 국영시내버스 2차 및 국방부용 버스 입찰에 참가해 최소 300여대의 버스를 추가로 수주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