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시스템통합(SI) 업체 누리텔레콤이 인터넷 장애진단 및 자동복구 소프트웨어인 '아이패스'를 출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인터넷 접속시 장애가 발생하면 이를 자가 진단, 자동 복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주로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자(ISP)와 PC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누리텔레콤은 밝혔다. 특히 개별 PC에 아이패스를 탑재할 경우 웹상에서 PC에 내장된 모든 소프트웨어와 하드디스크 내용을 자동복구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누리텔레콤은 "아이패스는 원격에서 인터넷 접속 장애를 처리를 할 수 있어 통신사업자와 PC벤더사의 경우 애프터서비스 비용을 30~40%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 불만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