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인삼공사가 9월경 해외DR발행에 나설 것이라고 재경부 관계자가 밝혔다. 27일 재정경제부 김병기 국고국장은 "9월초나 중순경쯤 담배인삼공사의 해외DR 발행을 추진할 것"이라며 "정부 지분 20%, 약 5억달러 가량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름을 지나야 주간사 선정 등 구체적인 일정이 진행될 것"이라며 "그러나 세계경기나 주식시장 여건이 좋지 않아 발행할 때 시장상황을 충분히 감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