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아에로멕시코 체코항공 등 5개사로 구성된 국제항공 동맹 스카이팀에 이탈리아 최대 항공사인 알리탈리아가 참여키로 했다. 대한항공은 27일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알리탈리아 본사에서 5개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알라탈리아를 정식 회원으로 영입하는 서명식을 가졌다고 이날 발표했다. 알리탈리아는 스카이팀의 정식 회원사로서 자격 요건을 모두 갖춘 뒤 오는 11월께부터 정식 회원으로 본격 활동하게 된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