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응용기술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연구협회와 한국 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 투자한 '한.독 공동 기술개발센터'가 27일 서울 서초동에서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기술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컨설팅, 국내 기업과 프라운호퍼연구소의 협력 알선 등 양국 기술협력의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또 프라운호퍼연구협회가 보유한 플라즈마 기술과 박막.표면기술의 국내 이전을 통해 연간 2천만달러 이상의 기술이전료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산업자원부는 기대하고 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