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오길록)은 29일 정보통신연구진흥원 및 중국 중관춘기술교역중심과 공동으로 오는 9월19일 중국 베이징에서 'IT(정보기술)이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에 대한 기술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ETRI는 기술설명회에서 IT분야 기술 7건을 소개하고 중국 기업들과 기술이전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설명회를 공동개최하는 중관춘기술교역중심은 중국과학원 등 18개 기관이 설립한 비영리 정부출연기관이다. 이전 대상 기술은 웹 기반 멀티미디어 결합 기술,x509 인터넷 인증 시스템,자바 카드 응용 시스템,반자동 이미지 분리 기술 등이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