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약세장에서 현대증권 무역센터점 박민관 팀장의 선전이 단연 돋보인다. 박씨는 지난주에도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률을 내며 3주 연속 주간 수익률 1위를 달리고 있다. 누적수익률에서도 23.26%로 신흥증권 오양근 대리를 제치고 2위로 뛰어 올랐다. 박씨는 지난주 동부화재를 매도해 손실을 봤으나 두산 롯데삼강 동원산업등 음식료업종의 우량주로 갈아 타며 손실을 만회했다. 특히 2천5백주를 매수한 동원산업이 9%이상 올라 짭짤한 재미를 봤다. 삼성투신운용 고희탁 펀드매니저는 마이너스 1.77%로 비교적 선방했다. 누적수익률은 58.41%로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1위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편 한경닷컴(www.hankyung.com)은 휴가철을 맞아 투자자들이 휴가지에서도 무선인터넷폰을 통해 한경스타워즈 매매내역을 파악할 수 있는 SMS모바일 서비스에 들어갔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