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신반포 7차 재건축 수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K건설이 강남지역 재건축 시장에 진출했다.
SK건설은 최근 열린 서초구 신반포 7차 아파트 재건축조합 창립총회에서 조합원 86%의 동의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조합과 시공사는 35∼46평형 3백20가구로 이뤄진 신반포 7차 아파트를 18∼27층 6개동 4백16가구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평형별로는 42평형 2백40가구, 53평형 1백76가구이며 이중 96가구가 2003년 4월께 일반분양된다.
SK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강남권에서 처음으로 수주한 것을 계기로 향후 강남지역 재건축 수주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