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다음달 8일 국유토지 98필지 21만4천평을 입찰방법으로 매각한다. 국유토지는 정부의 위탁을 받아 토공이 관리하고 있는 땅으로 권리관계가 깨끗한게 장점이다. 토공은 매각대상 국유토지 가운데 경기도 일산신도시 호수공원 근처에 있는 중심상업용지 12필지, 인천시청 인근 및 인천연수지구내 상업용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 연희동, 인천 만수동, 대전둔산지구내 주거용지도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토공은 다음달 6일부터 이틀간 신청을 받아 8일 입찰에 붙일 예정이다. 매입대금의 70%까지 대출알선된다. (031)738-7236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