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닥 주간시황] '개혁세력 연대론' 천정배 2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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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정치증권시장인 포스닥(www.posdaq.co.kr)에서 종합지수는 31일 현재 2,019.06으로 전주대비 1백2.16포인트 상승했다.
"여권내 개혁세력 연대론"을 제기한 민주당 천정배 의원이 37.54% 급등,2위로 올라섰고,그가 개혁후보로 거론했던 노무현 상임고문(1.20%)과 김근태 최고위원(31.41%)도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개혁연대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힌 이인제 최고위원은 8.67% 상승했으나 순위는 3위에서 4위로 한단계 떨어졌다.
대통령 탄핵논쟁과 관련,이를 주장한 한나라당 이재오 총무는 29.74% 급락한 반면 "지사의 표상이던 이 총무가 이럴 수 있느냐"며 쓴소리를 한 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12.49%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나라당 내에서 잇따라 당론에 배치되는 언행을 하고 있는 이부영 부총재는 76.01%,김원웅 의원은 49.85% 각각 급등했으며,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 상실 위기에 처한 한나라당 정인봉 의원은 10.00% 떨어졌다.
"소설가 이문열씨의 글에는 역사와 정의가 없다"며 2라운드 공방을 벌인 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28.06% 상승했고,정부의 경제정책을 연일 강도 높게 비난하고 있는 한나라당 김만제 정책위 의장도 11.81% 올랐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