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전환사채 美기업 자금조달 각광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환사채(CB)가 미국 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기업들이 올 상반기에만 6백2억달러의 CB를 발행했다"며 "이는 지난 한햇동안의 발행 실적인 5백95억달러를 웃도는 것"이라고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루슨트테크놀러지스와 스프린트PCS가 각각 10억달러의 CB 발행을 추진하는 등 기업들의 CB 발행이 계속되고 있다. 살로몬스미스바니의 베뉴 크리스나 부사장은 "최근들어 발행 열기가 식어 앞으로는 매달 30억달러 규모의 CB가 발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CB 발행 규모가 8백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999년엔 CB 발행 규모가 4백억달러 수준이었다. 월간 기준으로는 지난 5월 1백96억달러의 CB가 발행돼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7월에는 53억4천만달러의 CB가 소화됐다. CB 발행이 늘고 있는 것은 기업들 입장에서 일반 채권을 발행하는 것에 비해 이자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발행된 CB중 절반 이상이 이자를 물지 않는 제로쿠폰형 CB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수자측에서는 일정 기간 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어 주가상승에 따른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홍콩에 '위안 저수지' 만들었다…글로벌 '머니 게임'의 전면전 [글로벌 머니 X파일]

      최근 미국과 중국이 글로벌 유동성 공급의 패권을 놓고 벌이는 '머니 게임'이 격화하고 있다. 지난 80년간 세계 경제의 '최종 대부자' 역할을 해온 국제통화기금(IMF)의 영향력이 감소하...

    2. 2

      '51%룰' 왜 문제였나…K-스테이블코인의 운명은 [대륜의 Biz law forum]

      한경 로앤비즈의 'Law Street' 칼럼은 기업과 개인에게 실용적인 법률 지식을 제공합니다. 전문 변호사들이 조세, 상속, 노동,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

    3. 3

      "주식 팔았다고 끝 아니네"…수천만원 날릴 수도 '경고' 이유

      지난해 하반기 국내 상장사 주식을 매각한 대주주는 다음달 3일까지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본인이 대주주로 분류되는지 모르고 양도소득세를 예정신고 기간까지 신고하지 않으면 무신고 납부세액의 20...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