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주)은 지난 7월 한달 동안 코스닥 기업들의 불성실 공시는 7건으로 6월에 비해 2건이 늘어났다고 1일 밝혔다. 휴먼이노텍 다산인터넷 보진재 등은 공시불이행(지연공시),재스컴 크린앤사이언스 인네트 등은 공시번복,동양매직은 공시변경으로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됐다. 특히 지난해 8월 공시번복을 했던 휴먼이노텍은 1년 안에 또다시 공시를 지연,투자유의종목 지정사유가 추가됐다. 한편 지난달 16일 개정된 협회중개시장 공시규정에 따라 공시불이행에 대해서도 하룻동안 거래가 정지된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