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이틀째 매수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수선물시장에서는 전매도를 중심으로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2일 외국인은 오전 9시 17분 현재 거래소에서 103억원을 순매수했다. 매수는 288억원, 매도는 185억원 수준이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급등하는 등 나스닥지수가 강세를 나타내자 국내 기술주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이틀간 7,500계약 이상을 순매수했던 지수선물은 1,361계약을 순매도했다. 신규매도는 865계약에 불과하지만 전매도가 1,647계약을 넘었다. 신규매수와 환매수 규모는 각각 890계약과 261계약으로 크지 않다. 외국인은 코스닥에서 닷새째 순매수 기조를 이으며 5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