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선양테크를 등록전 투자했던 현대기술투자가 보유지분 처분가능성을 시사했다. 2일 현대기술투자의 주식담당 관계자는 2일 "당초 5천원(액면가 5백원)이 적정가격이라고 판단했으나 장 상황이 급격히 악화돼 4천원 수준에서 이익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술투자는 1999년 10월 선양테크 주식 51만5천주(지분율 6.1%)를 주당 1천9백5원에 매입했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