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씨앤씨 등 5개사가 오는 7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매매된다. 코스닥증권시장은 3일 이들 5개사의 코스닥등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스닥등록법인은 645개가 됐다. 뉴씨앤씨, 바이넥스, 오성엘에스티, 덱트론 등 4개사는 벤처기업이고 태양산업은 일반기업이다. 뉴씨앤씨는 컴퓨터시스템 설계 및 자문업체로 SK그룹에 매출의 31.6%를 납품하고 있고 바이넥스는 부산소재 제약회사로 비스루트 및 판크레아틴 원료를 생산해 병원, 약국, 소매상 등 5,000여 거래처에 납품하고있다. 발행가는 각각 3,900원(액면가 500원)과 1,900원(1,000원). 오성엘에스티는 반도체 열 관련 장비를 생산하다 TFT-LCD 에이징 시스템 등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산업에 진출했고 지난해 2월 사성전자의 협력회사로 지정됐다. 발행가는 4,500원(액면가 500원)이다. 덱트론은 디지털 전자 기기 생산 판매업체로 매출액의 80% 이상을 수출하는 수출전문 기업으로 디지털 녹음기가 회사의 주력제품이다. 4,800원(액면가 500원)이 발행가다. 태양산업은 휴대용 부탄가스 제조, 제일제당의 유통망을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휴대용 부탄가스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발행가는 4,200원(액면가 500원).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