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우크라이나 간 해운협정 체결을 위한 실무회담이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해양수산부가 4일 밝혔다. 과장급이 참석하는 이번 실무회담에서는 상대국 항만 내에서의 내국인 대우 문제가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양국은 지난해 초부터 해운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벌여 왔으며, 현재 내국인대우 선박을 어느 범위까지 인정할 것인가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