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강세장에 힘입어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도 크게 호조를 보였다. 누적수익률 1위인 삼성투신운용 고희탁 펀드매니저는 그간의 부진을 씻고 지난 한주동안에만 13.64%의 수익률을 올렸다. 고씨는 삼영열기를 통해서만 17.58%란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그의 누적수익률도 다시 80%선으로 올라섰다. 고씨는 현재 휴맥스 삼영열기 엔씨소프트 등 코스닥의 대표적인 가치주들을 보유하고 있다. SK투신운용 최재헌 펀드매니저는 10.81%의 주간 수익률로 2위를 기록했다. 최씨는 휴맥스 코텍 등 2개 종목을 보유중이다. 이와 함께 누적 수익률 3위인 신흥증권 오양근 대리는 3.74%의 주간수익률을 올리며 2위인 현대증권 무역센터점 박민관 팀장을 1.4%포인트 차이로 바짝 뒤쫓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