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5일째 오름세를 이었다. 6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에 비해 0.68포인트(0.12%) 오른 569.37에 마감됐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하락한 점이 악재로 작용, 약세로 출발했으나 기관의 매수세와 외국인의 선물매수가 늘어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10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으나 선물시장에서 4천6백38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도 지난 주말보다 1.22포인트(1.73%) 오른 71.80에 마감됐다. 금융과 유통업이 2% 이상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7일 연속 순매수행진을 벌이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약보합에 머무른 옥션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였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