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가 약보합세를 보였다. 최근 급락에 따른 관망세가 두드러졌다. 6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지난 주말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연5.41%에 마감됐다. 회사채 AA-(3년 만기) 수익률도 0.01%포인트 하락한 연6.72%를 기록했다. 새로운 재료가 부각되지 않은 채 절대금리에 대한 부담감과 '7천억원의 국고채 3년물 입찰 결과를 보자'는 관망세가 퍼지며 국고채 5년물 등의 장기채가 일부 거래됐을 뿐 전체적인 거래는 한산했다. 이날 국고채 입찰에는 1조9천9백억원이 응찰,5.38%에 낙찰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