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32640), 협력강화 "하나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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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동기식 IMT-2000 사업계획서 제출에 이어 하나로통신과 통신사업 전분야에 걸쳐 폭 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며 협정을 체결,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협정 체결로 동기식 컨소시엄 구성 주체간 결속력을 강화했다는 평가와 함께 향후 통신시장 3강 재편안에 따른 후발 사업자간 협력을 주도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는 긍정적 시각을 끌어냈다.
주가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130원, 2.16% 높은 6,150원을 기록했다. 62만1,806주, 38억원 어치가 손을 옮겼다.
약보합세로 장을 출발했던 주가는 하나로통신과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 체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름세로 전환, 지난 7월 16일 이후 4주 중 가장 높은 6,250원 장 중 고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서비스, 영업망, 시설, 기술 부문 등 모든 통신사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