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의 넷피스가 저렴한 임대형 쇼핑몰 구축 서비스 애니샵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서버와 전용선 없이 인터넷에서 신청만 하면 즉시 원하는 형태의 쇼핑몰을 구축해준다. 한컴은 애니샵 사용자 확대로 자체 넷피스 수익강화와 함께 인터넷 전자상거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넷피스가 지난 5월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 만에 새로운 종량제 유료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용자의 사용 환경에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다양화 및 수익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