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지난 2/4분기 매출증가폭이 둔화된 가운데 순익은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공식집계됐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분기 매출 265.9억원을 기록, 전분기 254.7억원에서 조금 늘었다. 미국 게임사 지적재산권 매입비용 470억원 일시상각으로 지난분기 순손실 233.6억원을 기록, 전분기 125.8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상반기 매출은 52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대비할 경우 179% 증가했다. 상반기 순손실은 108억원으며 지난해 동기 순익은 81억원. 상반기 매출 중 리니지 국내 서비스를 통한 매출은 469억원이며 해외 서비스를 통한 매출은 지난해 하반기 13억원보다 늘어난 37억원을 차지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