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거래소에서 이틀째 매도우위를 이으며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코스닥에서도 여드레 만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7일 외국인은 오전 9시 21분 현재 거래소에서 20억원을 순매도했다. 장초반 순매수로 출발했으나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기술주에 대한 매도를 강화하며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전날 231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던 코스닥에서도 1억원 매도우위를 가리켰다. 반면 주가지수선물시장에서는 이틀째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신규매수를 중심으로 445계약을 순매수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