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장품, 중국 韓流잡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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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부는 한류(韓流)바람을 잡는다"
LG생활건강이 올 가을 메이크업 색조패턴을 중국 현지 대도시에서 발표하고 최근 중국 젊은층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는 '한류바람' 잡기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오는 10일부터 2001라끄베르 가을 메이크업 테마인 '보보스 부르주아 보헤미안' 메이크업 색조 캠페인을 중국 상하이 항저우 난징 등 대도시에서 일제히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측은 "중국여성들이 선호하는 가을 컬러가 한국과 비슷하기 때문에 LG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호기"라고 설명했다.
현지 행사이름은 '2001 드봉 추계 미용 전시회-드봉 미네르바 실키'.
계절 메이크업 색조발표 및 판촉활동이 국내와 거의 같은 시기에 외국에서도 함께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