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닥 주간시황] '사회주의 정책공방' 김만제의장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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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정치증권시장인 포스닥(www.posdaq.co.kr)에서 종합지수는 7일 현재 2,211.21로 전주대비 1백92.15포인트 상승했다.
◇여권 대권 관련주=민주세력 연대론을 거듭 주장해온 김근태 최고위원이 33.75% 급등,1위 자리를 차지했다.
정풍파동 이후 꾸준히 관심을 끌고 있는 정동영 최고위원도 49.38% 상승,노무현 고문에 이어 3위로 올라섰다.
미국 정계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국내보다 해외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한화갑 최고위원도 39.37% 급등,20위에서 7위로 13단계 직상승했다.
그러나 당내에서 상대적으로 보수적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이인제 최고위원은 1.89% 하락,10위권에 턱걸이 했다.
◇관심주=현 정부의 각종정책을 '사회주의적'이라고 비판,파장을 일으켜온 한나라당 김만제 정책위 의장은 32.50% 급락했다.
김 의장의 발언을 두고 '문제없다'고 거들었던 이재오 총무도 11.11% 동반 하락했다.
북·러 공동선언의 '미군철수'주장을 두고 현정부의 외교적 실책이라 강하게 비난한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6.92% 떨어졌고,이를 해명한 김대중 대통령도 9.02% 하락했다.
반면 로비스트 양성화법안을 제출키로 한 무소속 정몽준 의원은 18.59% 상승했고,교체설이 꾸준히 거론되는 이한동 총리도 29.31% 올라 사이버상에선 건재를 과시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