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자산관리회사인 코리아에셋어드바이저스(KAA)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자산유동화법상 유동화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자산관리자(AMC)로서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국내 기업 중 유동화법상 ABS(자산유동화증권)를 취급하는 자산관리자로 승인받기론 처음이다. KAA는 로담코사가 중앙빌딩의 유동화계획과 관련해 지난달말 발행한 ABS를 관리하는 업무를 이달중 수행하게 된다. KAA는 광화문의 서울파이낸스센터 등 약 1조2천억원에 이르는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