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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1원 안팎에서 게걸음, "탈출구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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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이 오후 들어 1원 안팎의 이동거리안에 꽁꽁 묶여있다. 달러/엔 환율이 123.70∼123.80엔 범위에서 게걸음치는데다 수급상황도 균형을 이루고 있다. 환율 변동을 일으킬만한 동인이 없어 이날 동선 범위내에서 마감될 가능성이 크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2.50원 오른 1,288.70원을 가리키고 있다. 오전 마감가보다 0.20원 내린 1,289원에 거래를 재개한 환율은 오후 3시까지 1,288∼1,289.10원내에서 국지전을 벌이고 있다. 소규모의 수급 상황이나 달러/엔의 미세한 움직임에 연동한 정도. 오후 3시 1,289.20원으로 오후 고점을 소폭 올리기도 했으나 대체로 1,288원선에서의 흐름을 잇고 있다. AIG의 현대투신증권 인수 발표 임박설이 나돌기도 했으나 이미 시장에 알려진 재료라 별 다른 약효를 발휘하지 못했다. 업체는 거래 자체에 여전히 소극적이며 은행간의 손바뀜만 일어나고 있는 정도. 시중포지션은 균형이거나 약간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러/엔 환율은 이 시각 현재 123.67엔으로 오후에 낙폭이 조금 더 커졌으나 달러/원은 묵묵부답이다. 닷새만에 주식 순매도로 돌아선 국내 증시의 외국인은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479억원, 4억원의 주식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지난주 외국인 주식 순매수자금 4,000만달러 이상이 출회돼 어느 정도 공급이 종료됐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에서 오전중 시중물량을 흡수한 상태라 수요 우위의 장은 지속되고 있으며 오후에는 실수보다 은행간 포지션 교환이 일어나고 있는 정도"라며 "마감까지현재 범위에서 큰 움직임은 없을 듯하며 향후 역외동향과 달러/엔 방향이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딜러는 "역외매수가 간헐적으로 들어온 것이 매수 심리를 일으키기도 했으나 지금은 매수-매도 양쪽으로 유동성이 그다지 없는 상태"라며 "거래 자체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 달러/엔만 쳐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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