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오락·연예)주와 함께 춤을' 7일 삼성증권은 이런 제목의 산업보고서를 통해 "신규 등록한 대원씨앤에이 위자드소프트 소프트맥스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기존 엔터테인먼트주가 대부분 7월말까지 코스닥시장 평균수익률보다 주가낙폭이 과대했다"며 "엔터테인먼트주가 8월중 강력한 테마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또 코스닥에서 확실한 주도주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엔터테인먼트주가 이 역할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며 '게임→애니메이션→음반'으로 이어지는 업종내 순환매를 감안한 투자전략을 짤 시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