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부와 전북.경북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겠지만 전남과 경남, 제주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한두차례 비가 오겠다. 아침에는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등 21∼24도로 열대야현상은 사라지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등 29∼32도 분포로 덥겠다. 바닷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4m, 그밖의 해상에서는 1∼3m로 일겠다. 8일은 전국이 흐리고 한때 비가 온 뒤 낮에 서쪽 지방부터 점차 개겠으며, 낮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등 29∼32도 분포로 7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9일 지역별 날씨 전망은 다음과 같다. ※()안은 예상 최저.최고기온, 안은 오전과 오후 강수확률(%) ▲서울: 구름많음(23∼31) ▲인천: 구름많음(24∼31) ▲수원: 구름많음(23∼30) ▲대전: 구름많음(23∼31) ▲청주: 구름많음(24∼31) ▲춘천: 구름많음(22∼32) ▲강릉: 흐리고 한때 비 조금 곳, 산간 안개 곳(23∼29) ▲전주: 구름많음(24∼32) ▲광주: 차차 흐려져 오전부터 한두차례 비(24∼31) ▲대구: 구름많고 소나기 곳, 뇌전 곳, 아침 안개 곳(25∼30) ▲부산: 차차 흐려져 오전부터 한두차례 비, 뇌전 곳, 안개 곳(24∼29) ▲제주: 흐리고 한두차례 비(25∼31)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