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반도체 등 매도우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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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장을 출발, 사흘째 순매도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외국인은 거래소 시장에서 오전 9시 21분 현재 2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를 비롯해 한국전력, 포항제철 등 블루칩 중심으로 매도 주문을 내고 있다고 시장 관계자들은 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은 5억원 순매도로 이틀째 '팔자'에 나서고 있다.
반면 개인은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64억원, 55억원 동시 매수에 나서고 있다. 기관은 거래소에서 41억원, 코스닥에서 42억원 나란히 매도를 기록중이다.
한편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27계약, 14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