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팝스타 마돈나가 영국시골 깊숙한 곳에 있는 9백만파운드(약 1백64억원)상당의 대저택을 매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데일리 텔리그래프지가 8일 보도했다. 마돈나는 잉글랜드 남부 도싯에 위치한 대저택,애쉬콤 하우스를 몇차례 돌아봤으며,이 저택을 사기 위해 입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지 4백80m에 세워진 이 조지아풍 저택은 한때 사진작가 세실 비튼이 살았던 곳이다. 이 저택은 제1차 세계대전이후 처음으로 지난6월 부동산시장에 매물로 나왔으며,입찰 기준가격은 9백만 파운드. 부동산중개업 클러튼스의 대변인은 "마돈나의 사람들이 좋은 집을 찾기 위해 시골 여기저기를 누비고 있다"면서 "마돈나는 스포츠광인 남편을 생각해 사냥터를 가진 집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집은 마돈나와 남편 가이 리치가 현재 살고있는 런던집에서 남쪽으로 두시간 정도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