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망을 통해 쇼핑, 게임, 날씨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모여 '한국데이터방송협회'를 발족했다. 한솔CSN, 대흥멀티미디어통신 등 데이터방송 업체 17개사는 9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참여 업체는 전자상거래 분야의 한솔CSN, 데이터방송 솔루션업체 아이큐브, 알티캐스트, 에어코드, 오픈TV 방송장비 제작업체 대흥멀티미디어통신 그리고 컨텐츠 제공업체인 넷앤TV, DTV플러스, 보라존, 아카넷TV, 이피지, 인포뱅크, 젠터닷컴, KOCN 등이다. 김종덕 보라존 사장이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고 부회장으로는 김홍식 한솔CSN 사장, 정봉채 대흥멀티미디어통신 사장, 지승림 알티캐스트 사장, 성열홍 DTV플러스 사장 등이 선출됐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