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9일 동아제약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각각 한단계씩 상향조정했다. 한기평은 주력제품인 박카스를 비롯 일반, 전문의약품의 고른 매출신장과 수익성 위주의 중점품목 육성, 공장이전에 따른 생산성 제고 등으로 현금흐름이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또 자산매각, 부실사업부 합병, 라미화장품 생산부문인수 등 구조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계열사 관련 부담도 경감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