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화학지주회사인 LGCI는 올 상반기중 매출 1조4천7백52억원과 반기순이익 1천2백83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발표했다. 또 지난해 FDA(식품의약청)승인이 유보된 차세대 항생제 '팩티브'에 대해서는 내년중 승인을 받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1일부로 분할된 LGCI는 영업이익 1천4백2억원,경상이익 1천9백97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LG화학 LG생활건강 LG정유 등 우량 계열사의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1천5백44억원의 지분법 평가이익을 실현,충분한 배당자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