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의 진료 환자수 제한 등의 방침에 반발,전국 개원의들에 9일부터 집단휴가를 권고했으나 실제 휴가에 들어간 동네의원은 평균 7.6%로 예년 휴가철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2만1천6백45개 의원중 6천9백59개(32.2%)를 대상으로 진료 여부를 확인해본 결과 진료를 하지 않는 의원은 조사대상 의원중 7.6%(5백30개)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