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게임.애니메카로 거듭난다 .. 문화상품 연구단지 조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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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게임·애니메이션 콘텐츠산업의 메카를 목표로 하고 있는 대구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타운의 면적이 연내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개발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 동산도서관과 문화대 건물의 일부에 설치된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타운의 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계명문화대학의 이전 부지에 정보통신교육원 영남본부 등 60여개의 업체를 추가로 입주시키기로 했다.
리뉴얼공사는 10억원의 예산으로 오는 10월부터 시작된다.
대구시는 오는 2003년까지 예술대를 제외한 나머지 시설을 모두 성서캠퍼스로 이전한 뒤 이곳에 대지 3만5천여평, 연건평 9천평 규모의 캐릭터,애니메이션,문화상품 연구·생산단지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벤처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컨설팅 업체와 벤처캐피털,법률회사 등도 유치할 계획이다.
계명문화대 옆 운동장에는 민자를 유치해 캐릭터상품 전시·판매시설,게임관,애니메이션관 등이 들어서는 복합영상애니메이션관을 건립키로 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