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0:36
수정2006.04.02 00:38
교통사고로 사망한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빈이 찰스 왕세자와 결혼하기 전 친구로 사귀었던실내장식가 존 먼로 씨에게 보낸 필사본 편지들이 9월13일 경매에 부쳐진다고 보넘스 앤드 브룩스 경매소가 9일 발표했다.
간단한 메모와 크리스마스 카드 등도 들어있는 이 편지들은 먼로씨가 지난92년 83세로 사망한뒤 가족이 상속물로 받은 것으로 각각 6백파운드(8백50 달러) 1천8백 파운드(2천5백달러)에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