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소프트 등 2社 14일 첫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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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위원회는 시큐어소프트와 액토즈소프트의 코스닥시장 등록을 승인하고 오는 14일부터 주식을 거래토록 했다고 10일 밝혔다.
시큐어소프트는 침입차단시스템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인 통합 보안전문 업체로 지난해 실적은 매출 2백15억원에 순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
IMM창투 등이 15.5%, 아주기술투자 등 4개사가 9.0%의 지분을 갖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96년 게임동호회가 주축이 돼 설립한 회사로 '미르의 전설' '마지막 왕궁' 등의 게임을 출시했으며 현재 대만 중국 등지에서 게임서비스사업을 하고 있다.
이종현 대표 등 2명이 33.9%, 아이티성장6호투자조합 등 9개사가 9.0%의 지분을 보유중이다.
이번 등록으로 코스닥기업은 모두 6백38개(뮤추얼펀드 22개사 제외)로 늘어났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