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사흘째 엔씨소프트 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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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엔씨소프트를 가장 많이 사들이면서 사흘째 순매수 1위에 올려놨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엔씨소프트를 2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최근 사흘동안 63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만화 원작자 신일숙씨가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제기한 리니지 상표등록 무효청구가 기각됐다고 밝혔다.
외국인은 엔씨소프트에 이어 국순당, 월드텔레콤, 대한바이오 등에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국민카드를 26억원 어치 사들여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국민카드를 57억원 어치 팔며 가장 많이 순매도 했다.
기관은 국민카드에 이어 테크메이트, 휴맥스 등에 매수우위를 보였다.
외국인 매도우위 종목은 국민카드, KTF, 하나로통신, 코리아나 등이고 기관은 바이넥스, KTF, 덱트론, 하나로통신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외국인은 69억원의 순매도로 이틀재 매도우위를 기록했고 기관은 116억원의 매도로 여드레째 매도우위를 이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