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연 7.1%까지 내리는 등 금리체계방식 변경과 함께 적용금리를 최대 0.8%포인트 인하키로 했다. 씨티은행은 일률적으로 연 7.9%의 금리를 적용해온 기존의 주택담보대출 체계를 금액별로 금리를 달리 매기는 방식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새로운 금리체계는 신규로 대출을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금액별 대출금리는 3천만원 이하 연7.7%,3천만∼5천만원 연 7.6%,5천만∼1억원 연7.5%,1억원이상은 연 7.1%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