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니 페리(41·미국)가 미 PGA투어 뷰익오픈대회(총상금 3백10만달러)에서 시즌 첫승이자 6년 만의 투어우승을 눈앞에 뒀다. 페리는 12일(한국시간) 미 미시간주 그랜드블랑 워윅힐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버디 9개,보기 3개로 전날에 이어 8언더파 64타를 쳐 대회 신기록인 합계 22언더파 1백94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공동 2위 짐 퓨릭(31)과 파드리그 해링턴(30·아일랜드)에게 5타 앞선 기록이다. 세계랭킹 2위 필 미켈슨(31)은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33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