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0:40
수정2006.04.02 00:42
산업자원부는 지난 9∼10일 열린 여·야·정 정책협의회 결과에 따라 재래시장의 재개발·재건축과 리모델링,정보통신 소프트웨어 지원 등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산자부는 우선 재래시장의 재건축·재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 주상복합건물 건축이나 용도지역 변경 등 각종 특례조치를 반영한 법안을 조속히 마련키로 했다.
시장별 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한 컨설팅 비용 일부에 대해서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시설 개·보수나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재래시장이 '지역대표시장''광역권 거점시장''전문특화시장' 등으로 특성화해 나갈 수 있도록 10월말까지 시범시장을 선정해 내년부터는 국비를 지원키로 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