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관광특구 지정 등 금강산 관광활성화를 위한 '6·8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현대가 이번주 북측과 후속협의에 나선다. 정부 당국자는 12일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이 16일께 금강산을 방문해 육로관광로 개설,관광특구 지정 등 지난 6월8일 체결했던 합의서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북측 관계자와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