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4일) 'KBS 스페셜 "백두고원을 가다' 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BS 스페셜 '백두고원을 가다'(KBS1 오후 10시)=광복 56주년을 맞아 KBS는 북한 백두고원의 생태를 탐사했다.
백두대간의 시원이며 한반도를 대륙과 연결하는 지점인 백두고원은 학술적으로 탐사할만한 생태계의 보고다.
KBS는 이번 탐사를 위해 대규모 장비와 학계 인사들이 포함된 취재팀을 투입했다.
또 탐사가 진행되는 동안 북측 전문가들을 동행해 남북간 학술교류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도 있었다.
백두고원의 동물과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광복절 특집다큐 '일본군'(EBS 오후 10시)=일본군이 제국 확장의 꿈을 키우기 시작하던 1930년대.
그들이 중국에서 어떤 일을 저질렀는지 알아보고 그런 잔혹성을 갖추기까지 어떤 훈련을 거쳤는지,이런 잔혹 행위에 대해 천황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살펴본다.
1차대전 당시 포로들에게 신사적으로 대했던 일본은 2차 대전 때엔 포로와 민간인들,특히 중국인들에게 말로 하기 힘든 잔혹한 행위를 저질렀다.
'난징대학살'도 그중 하나였다.
□여인천하(SBS 오후 9시55분)=장씨를 만난 경빈은 대국조정과 다리를 놓아달라고 부탁한다.
장씨가 복성군이 왕세자에 책봉될 수 있게 대국의 힘을 빌리기 위해서냐고 묻자 순간 경빈은 당황한다.
장씨는 조선 인삼을 독점해서 사들일 수 있는 권한과 좌의정 남곤을 해치려 했던 길상의 목숨을 살려달라는 두 가지 거래조건을 내세운다.
경빈은 장씨의 조건을 수락한다.
한편 난정은 길상이 술을 마시며 괴로워하자 자신을 포기 못한다는 일편단심이라는 게 고작 술주정이냐며 뺨을 갈긴다.
□터뷸런스Ⅱ(MBC 오후 9시55분)='비행 공포증 극복 모임'에서 만난 마틴,엘리엇,제시카는 훈련을 마친 뒤 함께 가슴 떨리는 비행을 하게 된다.
하지만 얼음물을 마신 승객들과 일부 조종사들이 기절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후 영어를 못하는 체코인들이 갑자기 독가스 뇌관을 들고 승객들과 승무원들을 협박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체코인들은 착륙하지 않으면 독가스를 폭파시키겠다고 위협하나 비밀리에 탑승했던 항공기 청원경찰 벨에게 체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