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업체인 이지클럽(대표 김호준)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포털 사이트인 MSN과 인터넷 쇼핑몰 공동운영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지클럽은 이번 제휴로 MSN의 쇼핑몰 운영을 대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지클럽 관계자는 "MSN의 인터넷 쇼핑몰을 전면 개편,이달말께 인터넷 쇼핑몰을 다시 오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쇼핑몰 운영으로 생기는 수익은 이지클럽의 수익이며 이 중 일부를 MSN에 지급하는 형태로 계약이 맺어졌다"고 덧붙였다. 1998년 3월 설립된 이지클럽은 올 상반기엔 1백52억원의 매출액에 5억8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02)3415-0805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