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휴맥스(28080), 실적발판 2만원대 "거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7월 매출이 연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는 실적 호전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 4월 이후 주춤거렸던 실적이 다시 오름세로 전환, 하반기 호조세를 더해 갈 것이라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장 중 내내 매수세를 불러 들였다.
7월 매출은 238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85억2,000만원, 86억2,000만원이었다.
주가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1,550원, 8.22% 높은 2만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종가는 지난 6월 21일 2만1,200원 이후 8주 중 가장 높았다.
거래량도 급증했다. 지난 금요일보다 다섯 배 이상 많은 112만3,486주, 225억원 어치가 손을 옮겼다.
50원, 0.80% 오름세로 장을 출발한 주가는 꾸준히 오름폭을 더하며 1,650원, 8.75% 뛰어 오른 2만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막판 경계 매물로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