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이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0% 증가한 109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34% 증가한 67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69억원과 167억원으로 181%와 178% 증가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의약품이 고정비 성격이 강해서 매출이 늘어나는 만큼 이익증가로 연결된다"며 "오리지널 제품이 많아 전체적으로 매출이 늘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