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득 렁 베트남 국가주석이 김대중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다고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이 13일 발표했다. 김 대통령과 렁 주석은 23일 정상회담을 갖고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 구축과 경제통상등 실질협력 강화,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베트남 국가주석의 방한은 지난 92년 양국간 수교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