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0:45
수정2006.04.02 00:47
정보기술(IT)과 생명공학기술(BT)은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두 축인 동시에 유기적 결합이 필요한 불가분의 관계다.
때문에 IT와 BT를 모르고선 미래의 성공을 담보하기 어렵다.
현암사에서 나온 "넷 비즈니스"(9천원)와 "바이오비즈니스"(9천8백원)는 IT와 BT의 현황과 사업전망 및 연계성을 알려주는 길잡이다.
일본의 인터워크종합연구소 IT동향연구회가 짓고 건국대 낙농학과 한상기 교수가 옮긴 "넷비즈니스"는 인터넷 시장의 현황과 단기 전망을 초보자도 알수 있도록 쉽게 설명한 책.e비즈니스로 돈을 버는 방법과 인터넷 광고와 쇼핑 등 향후 e비즈니스의 경향과 인터넷 창업전략을 소개했다.
아울러 e비즈니스 성공사례를 통해 기발하고 풍부한 노하우를 전하는 한편 결제시스템과 보안문제 해결방안,창업을 위한 자금조달 방안도 다뤘다.
"바이오 비즈니스"는 한 교수와 IT동향연구회가 함께 쓴 BT산업 안내서다.
1백조달러에 이르는 바이오 비즈니스의 실체,인간 게놈지도의 완성과정과 포스트 게놈시대의 과제,향후 유전자 산업의 전망 등이 담겨있다.
유전자 조작식품의 실태와 문제점,인간 게놈 해석에 따른 유전자 치료의 획기적 발전,IT산업과 BT산업의 결합에 따른 바이오벤처의 현황과 전망까지 폭넓게 다뤘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