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사흘째 상승하며 70대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이틀간의 반등에다 미국 나스닥지수가 이레만에 반등한 것이 더해져 매수세에 힘을 보태주고 있다. 14일 코스피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12분 현재 69.80으로 전날보다 0.80포인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초 변동폭이 크지 않은 가운데 저점은 69.25, 고점은 69.85를 기록 중이다. 시장베이시스는 선물 상승으로 마이너스 0.20대로 백워데이션이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 이렇다할 프로그램 매매동향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도권에 합세해 있는 반면 투신, 증권, 보험이 순매수세를 이루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한편 종합지수는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지수관련 대형주가 상승하고 대부분의 업종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567선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